템플 헬스(Temple Health)가 노스 필라델피아에 산모 건강 관리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새로운 여성 가족(이하, Women & Families) 캠퍼스를 오픈했다.
1331 E. Wyoming Ave.에 위치한 Women & Families 캠퍼스는 4월 초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이 진료소에는 다양한 외래 환자 수술을 할 수 있는 7명의 산부인과 의사가 있다.
템플 헬스는 또한 펜실베이니아 보건부가 승인하는 대로 새로운 캠퍼스에서 X- 레이, MRI, 디지털 유방 조영술 및 핵 의학을 포함한 방사선 건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템플 헬스 CEO 마이클 영(Michael A. Young)은 “미국의 임산부 및 유아 사망률은 세계 3위 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병원을 설립하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집중할 수 있을 때 그 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미국은 선진 국가 중 임사부 사망률이 가장 높으며 필라델피아의 산모들의 사망률을 특히 더 높다. 필라델피아 시의 사망률 검토 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산모 사망률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출생 10만명당 약 20명이었다. 이는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지만 2018년 미국 전국 비율 10만명당 17.4명 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치이다.
흑인 여성은 다른 인종보다 임신 관련 사망률이 더 높았다. 흑인 여성의 출산은 전체 출산의 43%를 차지하지만 그들의 사망률은 73%를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사전 관리 부족, 열악한 의료 접근성, 만성 질환, 구조적 인종 차별 및 암묵적 편견이 모두 높은 산모 사망률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의 높은 신생아 사망률도 우려 수준이다. 2020년 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부너 2017년까지 영아 사망률에서 신생아 사망률은 55%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 원인으로는 미숙아, 임신 기간, 수면 관련 사망이 가장 높았다. 연구에 따르면 만성 스트레스와 산모의 특정 건강 상태는 저체중 신생아 출산의 위험을 높인다.
Women & Families 캠퍼스는 개인 입원실과 최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 주차는 무료이며 대중 교통 접근성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