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일간 사용자수 처음으로 감소세 보여

0

페이스북의 일일 사용자 수가 지난 분기 약 100만 명이 감소하면서 페이스북 역사상 처음으로 사용자수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수요일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Meta)는 급격한 지출 증가로 인한 부진한 4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하회한 이번 분기 수익 발표로 목요일 페이스북 주가가 24.5% 급락하면서 2,200억 달러 이상의 시장 가치가 증발했다.

페이스북의 일일 사용자는 2021년 3분기 19억 3000만 명에서 4분기 19억 2900만 명으로 감소했다.

2021년 페이스북의 일일 사용자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반면 월간 사용자는 같은 기간 4% 증가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TikTok 및 기타 경쟁 플랫폼과의 경쟁 심화로 매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이미 경고한바 있다. 페이스북 모회사는 메타(Meta)로 이름을 바꾸고 미래 지향적인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많은 투자를 하고있으나 현재로서는 대부분의 모든 수입을 광고 수익에 의존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틱톡(TikTok)과 유사한 짧은 형식의 비디오 기능인 인스타그램 릴즈(Instagram Reels)와 같은 제품으로 ‘사용자들의 앱 사용 시간 증가를 유도하고 앱 내 참여를 이끌어 경쟁성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페이스북은 이러한 짧은 비디오는 사실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및 스토리보다 수익을 창출하기 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 릴즈가 2022년 회사의 ‘우선 투자 대상’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한편 메타의 최고 운영 책임자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는 글로벌 공급망 문제, 노동력 부족, 광고주의 조기 휴가 사용이 회사의 광고 판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애플의 개인 정보 보호 변경으로 인해 메타와 같은 회사가 사람들의 경향을 파악하고 선택적 광고를 내보내는 것이 어려워져 회사 수익에 더욱 압박을 가하고 있다. 메타는 지금까지 페이스북에게 익숙한 수익 창출 방식이 계속 성장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

이번 페이스북 주가 급락으로 저커버그의 자산은 1,144억 달러에서 290억 달러 이상 증발해 880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은 메타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브랜드명을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 Inc.)으로 변경했다. 저커버그는 이제는 ‘가상 환경’으로 입장 할 수 있는 세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2021년 가상 현실 증간 현실 기술을 포함한 다른 부문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직원수를 23% 늘렸다.

또한 ‘메타버스’ 건설을 위해 향후 5년간 유럽 각 지역에서 10,00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