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월요일부터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까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2020년 4월 15일부터 시행된 펜실베니아주 마스크 착용 명령은 현재까지 일년이 넘게 효력을 유지해왔다.지난주 금요일부로 75%의 성인이 적어도 1차 백신 접종을 마쳤고, 59%는 2차까지 접종을 마친것으로 나타났다. 톰 울프 주지사는 마스크 착용 명령을 70%의 성인 인구가 백신을 접종을 할때까지 그 효력을 유지한다고 밝혔었다. 그는 6월 말까지 백신접종 대상자의 70%가 백신접종 완료를 목표로 했었다.
장기 요양 시설, 병원, 의료 시설 및 일부 사업체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해야한다. 엘리스 빔보건 장관 대행은 특정 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따라야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예방 접종률이 오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펜실베니아는 하루 평균 약 25,000 회 주사를 맞았고, 최대 일일 평균 주사 횟수는 107,000 회였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펜실베니아주는 전체 예방 접종 비율에서 현재 미국 내 8번째로 높은 기록을 보였다. 펜실베니아는 5월 말에 70%의 접종률에 도달해 6월말이면 최종 목표에 도달 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59%의 성인만이 2회차 백신 접종을 받아 많은 사람들이 2회차 접종을 받지 않은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역에서 10명중 1명꼴로 2회차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천오백만명에 달하는 사람이 2차 접종을 받지 않은 셈이다. 하지만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는 지난 5월 리포트에서 다른 지역이나 장소에서 2회자 예방 접종을 맞은 사람들의 숫자가 누락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