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고속도로 충돌 사고로 실험실 원숭이 100마리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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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당국은 지난 금요일 고속도로에서 실험실 원숭이(cynomolgus)를 운송하던 픽업 트럭이 다른 트럭과 충돌하면서 100마리의 실험실 원숭이들이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펜실베니아 주 경찰을 금요일 여러 마리의 원숭이가 탈출했다고 밝혔을 뿐 정확한 숫자를 제시하지 못했었다.

현재 100마리 원숭이 모두 회수된 상태이며 토요일까지 1마리의 원숭이를 찾지 못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이 이뤄졌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대변인 크리스틴 노드런드(Kristen Nordlund)는 토요일 저녁 “100마리 원숭이 모두 포획됐으며 이 중 3마리는 안락사 됐다”고 전했다.

CDC측은 3마리 원숭이의 안락사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변인은 미국 수의학 지침에 따라 인도적으로 행해졌다고 밝혔다.

인도양 섬 국가 모리셔스에스 도착한 실험실 원숭이(cynomolgus)들을 CDC 승인 검역 시설로 이동 중이었다.

CDC 승인 검역 시설 위치와 원숭이를 이용한 연구 유형은 명확하지 않지만 해당 원숭이(cynomolgus)들은 종종 의학 연구에 사용된다. 국립 생명 공학 정보 센터 웹 사이트에 게시 된 2015 년 논문에서는 전임상 독성 연구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영장류로 cynomolgus 원숭이를 언급했다.

펜실베니아주 경찰 보고에 따르면 충돌 트럭 운전자들은 다치지 않았으며 승객들을 경미한 부상으로 치료를 위해 의료 센터로 이송되었다.

경찰을 원숭이 수색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와 헬리콥터를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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