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대학, 코로나 확진 사례 증가로 실내 사교 모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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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대학은 목요일 캠퍼스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증가하자 나머지 학기 동안 실내 사교 모임을 금지했다.

지난 주 3일 동안 대학내에서 발생한 확진 사례는 133건이며 그 전 주의 120건과 비교해 확진 사례가 급증했다.

새로운 확진 사례는 주로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며 실내 사교 모임과 관련이 있다고 대학 관계자들이 밝혔다. 또한 필라델피아 신규 확진률 7%와 몽고메리 카운티의 9.7%의 확진률 증가가 대학내 확진 사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대학측은 전했다.

대학측은 학기 마지막 주에 접어들고 있으며 이 기간동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학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현재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대학신문도 지난 수요일 학생 동아리 등 각종 사교 행사 금지 사항을 보도하기 시작했으며 대학은 12월로 예정된 사교모임을 1월로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펜실베니아 대학은 아직까지 교실이나 교무실에서 코로나가 전파된 사례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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