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도움이 절실한 병원 위해 ‘의료 지원팀’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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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펜실베니아 톰 울프 주지사는 급증하는 코로나로 인해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병원과 요양원을 지원하기 위해 병상 수를 늘리고 추가 의료 종사자 팀을 구성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병원 및 요양원 지원 계획에는 지역내 병원의 병상을 60일간 늘려 환자 수용 한계점에 다른 병원의 환자를 수용하며, 의사, 호흡기 치료사 및 간호사로 이뤄진 추가 의료 지원팀을 포함하고 있다.

향후 3개월간 의료 지원팀은 도움이 필요한 병원에 직접 파견될 예정이며, 특정 요양원에는 신규 병상이 추가되며 간호사 및 보조원을 투입해 재활 또는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보다 신속하게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의료 지원팀 파견 시기는 발표되지 않았다.

최근 연방 의료 지원팀은 Scranton Regional Hospital과 WellSpan York에 30개의 병상을 추가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 전역의 병원과 요양원은 최근 몇 주 동안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코로나 환자로 수용 능력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응급 치료 시설은 이미 수용 인원을 초과 했으며 일부 응급실은 환자들로 넘쳐나고, 요양원들은 새로운 환자 입소를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 펜실베니아 주에서는 하루 평균 18,000건 이상의 코로나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입원은 22% 이상 증가했다고 주 보건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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