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최초로 총장으로 유색인종 여성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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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이사회는 목요일 에릭 배런의 뒤를 이어 최고 행정관으로 루이빌 대학의 총장으로 닐리 벤다푸디(Neeli Bendapudi)를 지명했다.

이사회는 만장일치 투표로 그녀를 98,000명의 학생이 있는 대학 기관의 총장으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벤다푸디는 펜실베니아 대학의 최초 여성이자 유색인종 총장이 된다.

58세인 벤다푸디는 소비자 행동을 연구하는 교수로 그녀는 3년 전 루이빌 대학 총장으로 임명됐었다.

6월에 은퇴한 전 총장 배런은 2014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총장으로 임명됐었다. 그는 샌더스키 아동 성추행 스캔들에 휩싸여 대학가에 큰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벤다푸디는 10명의 다른 총장 후보자와 경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이사 데이비드 클렙핑거 (David M. Kleppinger)는 “우리 대학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가치 중심의 리더를 찾았으며, 그녀는 역동적이고 정통한 비지니스 및 재무 관리자”라고 전했다.

벤다푸디는 “우리 대학의 교육, 연구 및 목표 중심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도록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이 느낄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펜실베니아 주립대 수업에서 초청 강연으로 가르치는 일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벤다푸디는 2018년부터 루이빌 대학 총장으로 일해왔으며 해당 대학에서 그녀의 업무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녀는 루이스빌 대학을 총장으로 이끌기 전 칸자스 대학 경영대학원의 학장과 부사장을 겸임 했으며 인도의 Andhra University에서 학사 학위와 MBA를 취득했으며 University of Kansas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오하이오 주립 대학과 텍사스 A&M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은행 및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일하기도 했다.

벤다푸디는 인도 비사카파트남에서 태어나 1986년 대학원 진학을 위해 미국으로 왔다.

그녀는 5년 계약으로 내년 7월 취임할 예정이다. 학교는 그녀에게 기본급 95만 달러와 350,000달러의 상여금을 지급하고 5년 후에도 계약을 성공적으로 유지할 시 125만 달러를 지급한다. 그녀는 또한 “이직 수당”으로 $200,000를 받고 경영대학원 재학 자격이 있으며 개인적인 용도로 대학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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