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코로나 백신 접종한 주정부 직원 5일 유급휴가 받는다

0

펜실베니아 주지사 톰 울프는 월요일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은 주정부 직원에게 전례 없는 인센티브 정책으로 5일간의 유급 휴가를 지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이와같은 백신 접종 보너스를 제공하는 주는 펜실베니아가 유일하다.

펜실베니아를 포함한 많은 주는 이전에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1일 유급 휴가를 제공했었다.

2021년 말까지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받은 개인은 2021년 12월 20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5일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휴가를 사용하지 않으면 보너스 급여로 지급 받는다.

울프 주지사는 8월 펜실베니아주 의료 시설 및 요양 시설의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직원은 매주 코로나 테스트를 받을 것을 명령했지만 펜실베니아는 모든 주 근로자는 백신 접종 의무가 없다.

펜실베니아 주는 70,000명이 넘는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펜실베니아 재무장관 스테이시 게리티 (Stacy Garrity) 백신 접종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반대 입장을 내놨다. 재무장관은 “펜실베니아 사람들이 열심히 일해 낸 세금을 보호하는 재정담당관으로서 인센티브 정책을 즉식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