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하원 공화당 의원들 ‘백신 여권’ 금지 및 보건부 장관 권한 축소에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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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펜실베니아 하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COVID-19“백신 여권”을 대학 또는 정부 기관이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보건 비상시에 보건 장관의 권한 축소 방안을 결정했다.

찬성 112 표, 반대 89 표로 개인의 건강 정보를 보호하는 방안이 통과됐다. 하지만 반대자들은 공중 보건을 위협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법안은 주 보건 장관이 폐쇄 명령을 내리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거나, 손 씻기, 격리 또는 여행 제한과 같은 보건 비상시에 행할 수 있는 보건 장관의 권한을 제한한다.   

울프 행정부는 이러한 제한이 제정되면 진행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기간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경우에 적용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방안은 상원에서 투표가 진행되며, 상원에서 통과가 될경우 민주당 소속의 Wolf 주지사는 비토를 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 여권에 관련해 주지사 대변인은 ‘주지사는 백신 여권을 만들거나 법적으로 의무할 의도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단체, 개인, 장소, 기업이 자체적으로 시행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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