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COVID-19 백신 격차를 해결 위해 지역 단체에 보조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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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는 COVID-19 Vaccine Outreach Grant Program(펜실베니아 백신 보조금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백신 접종률인 낮은 지역에서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 및 교육기관에 보조금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펜실베니아는 50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수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사는 지역을 포함해 COVID-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사회를 중점으로 시행된다.

펜실베이니아 주에 따르면 백인의 약 53%가 최소 1회의 COVID-19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약 49%가 2차 접종까지 마친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펜실베니아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약 43%가 최소 1회 COVID-19 백신을 맞았으며, 약 38% 미만이 인구가 2차접종 까지 맞은 것으로 나타나, 백인 인구와 비교해 11%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의 다른 우선 순위 그룹에는 히스패닉 거주자, LGBTQ 커뮤니티, 노숙자 및 농촌 또는 지리적으로 고립된 지역을 포함한다. 펜실베니아 주에 따르면 331,000명 이상의 히스패닉 인구가 부분 또는 완전히 백신 접종을 받았다.

보조금은 백신 관련 커뮤니티 행사 후원, COVID-19 백신 예약을 지원하기 위한 장비 대여, 지역 미디어 광고, 봉사 활동 및 교육 자료를 만들고 봉사 활동 직원과 자원 봉사자를 교육하는데 사용되며 약 $10,000-$100,000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 보조금은 COVID-19 백신 인센티브, 종교 서비스, 음식 및 음료, 수혜자의 급여 및 기존 부채 상환에 사용할 수 없다.

신앙 기반 단체와 같은 비영리 단체와 K-12 학교 및 대학을 포함한 보육 및 교육 기관에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리적 우선 순위, 지역적 영향, 백신 접종에 취약한 인구 지원 및 파트너십과 같은 요소를 기반으로 평가하고 선정된다.

자격을 갖춘 단체나 학교는 11월 1일까지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펜실베니아 성인의 70%가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았으며, 12-17세 어린이를 포함하면 백신 접종 대상 인구의 64%가 1차 백신 접종을 받았고 58%가 2차접종 까지 받았다. 지금까지 펜실베니아에서 1300만 회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이 투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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