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주 실업급여 수령자 109,000명에게 1,900만 달러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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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주 노동부(Department of Labor and Industry)는 10년 동안 대략 110,000명에게 실업를 과다 지급 후 수령자들에게 이자로 청구한 약1,900만 달러 이상을 환급금으로 지불한다고 밝혔다.

부서 관계자는 8월 27일 109,554명에게 우편으로 발송되어 실수를 알리고 환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환급액은 최대 13,500달러에 달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500달러 미만의 환급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노동 산업부 관계자들은 5년 전 처음으로 이 문제를 확인했지만 시민들에 알리지 않았다.

노동 산업부는 대중에사실을 “은폐”한것이 아니라 해결책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 결과라고 밝혔다. 전직 노동 산업부 직원은 이 사실을 비밀로 유지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노동부는 사실이 아니라며 전면 부인했다. 이 문제를 조사한 국가 기관은 “사람의 실수”와 “감독 부족”의 결과라고 결론지었다.

지난달 발송된 안내문에는 개인이 환불을 요청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안내되어 있었으나, 제공된 웹사이트 링크로 접속해도 아무런 정보를 확인 할 수 없었다.

노동부 대변인은 통지서가 일찍 발송돼 발생한 일이며, 현재 환불 웹사이트는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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