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 경찰 서장 용의자 총에 맞아 사망하고 경찰관 부상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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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범인 추격중 총에 맞아 사망한 경찰서장 저스틴 매클린타이어(Justin McIntire), 출처: cbs news

펜실베이니아 브래큰리지(Brackenridge) 경찰 서장 저스틴 매킨타이어(Justin McIntire)가 용의자를 추격하는 도중 총에 맞아 사망하고 한 명의 경찰관이 부상을 입었다고 당국이 월요일 발표했다.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당일 밤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사진: 사건 현장 모습, 출처: WIS-TV

앨러게니 카운티(Allegheny County) 경찰국장 크리스토퍼 컨스 (Christopher Kearns)은 월요일 밤 용의자 라몬트 스완(Aaron Lamont Swan, 28세)와 몇 시간 동안 추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매킨타이어는 머리에 총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부상을 입은 경찰관은 다리에 총을 맞았다. 부상당한 경찰관은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당선자이자 현 법무장관 조시 샤피로(Josh Shapiro)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브래큰리지에서 발생한 사건은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상기 시켜주는 비극이다. 저스틴 매킨타이어 경찰서장은 팬실베이니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출동했고, 그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다 희생당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추격전에서 용의자는 부상을 입은 상태로 차량을 강탈해 달아났으며, 경찰이 차량은 이 차량을 발견해 다시 한번 추격전을 벌였다. 그는 차량이 충돌한 뒤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달아난 뒤, 주택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다다르자 경찰관에게 총을 쏘기 시작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총에 맞고 사망했다.

차량을 강탈 당한 시민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무기 위반 혐의로 수배 중이었으며 보호 관찰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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