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모든 캠퍼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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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는 주 전역에서 급증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사례에 대응하여 모든 캠퍼스의 학생, 교직원 및 방문객에게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을 의무화 할 것이라고 수요일 발표했다.

이 대학은 “마스크 착용은 예방 접종 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 배런(Eric Barron) 총장은 서면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사례, 특히 델타 변종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의무 정책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은 교실, 회의실, 기숙사의 공용 공간 및 모든 실내 행사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는 또한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예방 접종을 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8월 9일까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가을 학기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약 90,000명의 학생이 있는 펜실베니아의 대표 대학은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로 인한 새로운 감염의 급격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 정책을 다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존스 홉킨스 대학 시스템 과학/공학 센터에 따르면 펜실베니아에서는 현재 하루에 1,000건 이상의 COVID-19 사례가 보고되어 지난 2주 동안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펜실베니아의 67개 카운티 중 30개 이상의 카운티가 지역사회 전파 수준이 상당하거나 높은 것으로 간주되며, 펜실베니아 주 대학의 20개 캠퍼스 중 절반이 코로나 확산이 높게 나타나는 카운티에 위치해 있다. CDC는 현재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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