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 턴파이크 1억 달러 이상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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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펜실베이니아 턴파이크 톨게이트에  전자 자동 요금 징수 제도를 도입해 E-ZPass나 차량 번호판 사진을 찍어 요금을 징수하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E-ZPass를 사용하지 않고 차량 번호판으로 요금을 부과받는 이용객들은 50%의 확률로 고지서를 받지 않은것으로 나타났다. 장비 오작동, 카메라 시스템 고장 혹은 타주 차량 요금부과 불가능의 사유로 수백만대의 차량이 턴파이크 요금 고지서를 받지 않았다.

턴파이크 이용 차량 중 약 1백 80만대의 번호판이 사진에 찍히지 않았으며, 1%의 차량은 고의로 번호판을 가린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백 50만대의 차량은 주소가 확인이 안됐으며, 1백만대의 차량에 대한 고지서는 우편물 배달 불가 주소 사유로 요금이 부과되지 않았다. 이에따라 펜실베이니아 턴파이크는 약 6백 70만 차량에 대한 요금을 징수하지 못했다.

펜실베이니아 턴파이크는 지난 2014년 톨게이트 자동화 요금징수를 위해 업체 트랜스코어와 4천 5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1천만 달러의 운영비를 지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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