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주의보, 이번주 체감온도 화씨 105도 (섭씨 약 40.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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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필라델피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뜨겁고 습한 날씨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폭염은 지속 시간과 강도 면에서 이번 여름 시즌 중 최악 무더위로 기록될 예정이다. 더운 공기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체감 온도가 100~10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 후반에는 체감 온도가 105도를 넘을 가능성이 크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야외 활동이 가장 힘든 날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화요일 최고 기온은 90도에 도달하고 체감 온도는 거의 100도까지 치솟는다. 수요일 체감 온도는 100~105도 사이로 평균 온도 90도 중반에 이르며,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최고 온도 95도 이상으로 체감 온도는 105도를 넘길것으로 예상된다.

밤새 최저 기온은 필라델피아, 캠든, 트렌튼, 윌밍턴과 같은 도시 지역에서만 약 8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덥고 습한 열대야는 신체에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유발 가능성이 있어 노약자는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이번 주중 오후나 저녁에 강한 뇌우 발생 가능성이 있으나,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뇌우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폭염 주의보는 올해 필라델피아에 내려진 5번째가 폭염 주의보이며, 지난 6월 5일 내려진 첫 폭염 주의보는 총 3일간 지속됐으며, 6월과 7월에 걸쳐 총 3번의 폭염 주의보가 더 내려졌었다.

무더위와 거센 폭풍우가 반복된 올 해의 여름은 지독했지만, 가을의 시작이 한 달 반도 남지 않았다. 올 해 가을은 2021년 9월 22일 수요일 오후 3시 21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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