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시는 시 직원과 계약업체 모두가 코로나 백신을 1월 24일까지 접종 받아한다고 발표했다. 종전 마감일은 1월 14일이었으나 노조와 타업체의 요청으로 10일 연기됐다.
필라델피아시 당국은 현재까지 81%에 해당하는 직원 22,000명이 백신 접종 규정을 준수하고 있으며 1,300명의 직원이 백신 접종 면제를 받았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 시장은 백신 접종 기한 날짜는 향후 조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 시는 2021년 11월 고등 교육 기관, 의료 종사자 및 비대표 공무원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 사항을 발표했었다.
필라델피아시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크리스마스까지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직원들에게 300달러의 보너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백신 접종 면제를 받은 직원은 N95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N95 마스크가 아닌 경우 2장의 마스크를 겹쳐 착용해야 하며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필라델피아 시는 백신 접종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직원들은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해 15일 이하의 무급 정직 처분을 받거나 백신 규정을 계속해서 따르지 않으면 해고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