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에 정박 한 채로 몇 달간 상선에 갇혀 지낸 우크라이나 선원들 마침내 땅으로 내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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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선원들의 모습

러시아가 자국을 침공하면서 필라델피아에 정박되어 있던 상선에 갇힌 일곱 명의 우크라이나 선원들이 마침내 땅을 밟게 되었다.

선원들은 수요일 아침 올드 시티의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 사무소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때 까지 미국에 머물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필라델피아 변호사이자 우크라이나 명예 영사인 이리나 마주르(Iryna Mazur)가 밝혔다.

선장을 포함한 선원들은 델라웨어에 처음 348피트 길이의 상선을 9개월 11일 전에 정박한 뒤 상선에 갇혀 지냈었다. 이 상선은 2월 부터 사우스 필라델피아 82번 부두에 정박해왔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로 490만 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인들이 자국을 탈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인 10만 명을 재정착 시키기로 합의 했다. 선원들은 미국에서 가장 큰 우크라이나 커뮤니티 중 하나인 필라델피아 우크라이나 커뮤니티 사람들과 합류한다.

상선의 주인은 돈이 부족해 상선을 포기하고 3월 1일 상선은 다른 주인에게 넘어갔다. 새로운 주인은 지금까지 선원들에게 월급을 지급하고 있었다.

지난 11월부터 급여를 받지 못한 선원들은 3월 급여를 지급 받았으며 고국에 돌아갈 때 까지 필라델피아에서 지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선 캡틴은 “선원들이 필라델피아에서 지내는 동안 일자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현재 법적으로 미국에서 일을 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는 상태이며 미래가 불투명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일을 하고 전쟁이 끝나 집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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