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필라델피아 공항에 근무중인 개들은 공항을 활보하며 공항 분위기를 차분하고 활기있게 조성하고 있다. 여행객들은 공항 테라피 개들과 놀거나 만질 수 있다.
공항 테라피 개 프로그램은 2019년 개와 조련사로 이루어진 4개의 팀으로 시작했다.
공항에서 근무하는 개들은 비영리 단체인 테라피 도그 얼라이언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조련사와 개와의 관계 그리고 행동 평가를 받는다.
4팀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현재 총 10팀으로 이뤄져 있으며 2팀이 더 합류할 예정이다.
조련사와 테라피 개들은 일주일에 2시간씩 공항에서 근무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공항은 테라피 개들의 이름과 사진, 생일 그리고 좋아하는 간식의 이름을 담은 포토 카드를 제작했다.
필라델피아 공항들측은 여행객들의 반응이 좋아 테라피 개 프로그램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테라피 개 봉사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테라피 도그 얼라이언스(Alliance of Therapy Dogs)에서 개 행동 양식 평가를 받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