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교도소 코로나 백신 접종 받은 수감자 대면 면회 허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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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교도소는 11월 15일부터 대면 면회를 단계적으로 재개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2차 백신 접종을 받은 수감자들의 면회객은 금요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면회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최종 예약이 확정 되기까지 약 4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수감자의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전화 및 온라인 면회는 계속된다.

면회는 한번에 성인 1명과 11~17세 어린이 1명만 할 수 있다. 10세 이하 어린이의 면회 방문은 이번에 실시되는 대면 면회 재평가 후 시행될 예정이다.

월요일 교정국은 성명을 통해 면회객들이 예정된 도착 시간 10분 전까지 해당 교정 시설에 도착해야 하며 체온 측정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체온이 화씨 100.4도 이상이면 입장이 불가능하며 면회 시간을 재조정해야 한다. 또한 모든 방문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수감자들에게 공평하게 면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면회는 일주일에 1시간만 허용된다.

2020년 5월 이후 필라델피아 교정시설에서 총 325명의 코로나19 유증상 감염자와 1,798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보고됐다.

월요일 아침 현재 수감자 중 COVID-19의 증상 보고 사례는 단 1건만 보고되었으며 무증상 사례는 총 45건이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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