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교사 연맹 노조, 교육구에 대면 학습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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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Feliphe Schiarolli on Unsplash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학교 수업 계획이 혼란을 겪고 있으며 방학 이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군이 늘고 있다.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코로나 확진 사례가 급증하자 일부 학군의 수천 명의 학생들의 등교가 지연됐다.

센트럴 벅스(Central Bucks) 학군 학교들은 월요일 강제 휴교에 돌입했다.

해당 지역 교육감은 전체 학군에서 전럐 없는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구는 이번 주의 학기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더 가넷 밸리(The Garnet Valley) 학군은 이번 주 대면 학습으로 전환할 예정이지만 다른 학군과 마찬가지로 많은 교직원이 코로나에 감염되면서 대규모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필라델피아 학군은 화요일 대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필라델피아 교사 연맹 노조는 수백 명의 교사가 코로나 확진을 판정을 받으면서 7일간의 휴교와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또한 연맹 노조측은 교직원 부족 없이 학교 운영을 위해 외부 기관을 통한 코로나 검사와 더 엄격한 마스크 착용 의무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학군은 시 보건부의 지원을 받아 화요일 대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당국은 마스크 착용 권장 사항을 강조하면서 이중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N95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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