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학교들은 교사와 교직원에 대한 백신 의무화를 검토중에 있다. 필라델피아 교육구의 윌리엄 하이트(William Hite) 박사는 교육구 직원들에게 백신 의무화 가능성에 발표했다.
하이트 박사는 “공식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백신 의무화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교원노조 회장인 제리 조던(Jerry Jordan)은 조합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백신 의무화에 대해서 논의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신 의무화가 종교 및 의학적 면제를 포함하는 경우 논의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원노조 측은 “교육자와 학생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퀸즈 빌리지의 한 학부모는 “교사와 교직원이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면 그녀와 그녀의 아들 찰리가 학교로 돌아가는 것을 더 편안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모두가 백신 접종을 받을 때까지 정상화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현재 교육구에서는 전 직원에 대해 마스크를 의무화하고 교직원에 대한 주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필라델피아 시장 케니는 학생들이 “대면 학습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1년 동안 우리 모두는 많은 일을 겪었고 학생들을 학교로 다시 데려옴으로써 우리 젊은이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