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링컨 고등학교 인근 총격으로 66세 남성 사망, 10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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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월요일 오후 3시경 필라델피아 고등학교 근처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이 총격으로 66세 남성이 숨지고 인근 고등학교에 다니던 16세 학생이 중상을 입었다.

형사들은 두 명의 잠복 경찰관이 표식이 없는 경찰차에 타고 있으며 총기 난사 현장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총기 난사 현장에는 십대 청소년들이 피자 가게 앞에 모여 있었으며, 갑자기 21세 총기 난사 범인이 나타나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필라델피아 경찰청장 다니엘 아웃로(Danielle Outlaw)는 “말다툼이 총기 난사 범행 현장으로 바뀌고 다른 방식으로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들이 살인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을 지나가던 운전자 66세 남성은 머리에 총을 맞고 그의 SUV 차량은 길가 펜스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병원으로 후송된 66세 운전자는 사망했다.

두 명의 잠복 경찰관들은 총을 꺼내 즉각 총기 난사 사건에 대응했다.

현장에 가까이 있던 피자가게 주인은 경찰관들이 범인을 즉각 제압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16세 소년이 총기 현장을 피하기 위해 달아나던 중 뒤통수에 총을 맞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이 그 소년을 표적으로 삼지 않았다고 전했다.

16세 소년은 병원으로 후송 됐으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주민들은 지난 몇주간 많은 폭력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총격범 외에 또 다른 용의자도 체포했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피해자나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 하이트 교육감은 도시를 최대한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이번 총기 난사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한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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