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미술관, 박물관도 백신 접종 증명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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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미술관(Philadelphia Museum of Art)및 다른 필라델피아 박물관들이 이달 말 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 제시를 요구할 예정이다.

오는 월요일 무터 박물관( the Mütter Museum)과 미국 혁명사 박물관(Museum of the American Revolution)이 먼저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을 요구하기 시작하며 Barnes Foundation은 1월 21일, 필라델피아 미술관은 1월 24일부터 시행한다.

백신 접종 증명서 확인은 5세 이상의 모든 방문객에게 적용되며 방문객은 백신 접종 카드 또는 사진을 보여줘야 한다.

또한 모든 성인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학생증 및 직원 카드도 유효한 신분증으로 인정된다.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요구 사항은 필라델피아 당국이 백신 접종 의무화에 따른 것으로 모든 박물관, 레스토랑 및 카페는 이 의무를 따라야한다.

Penn Museum 및 Woodmere Art Museum을 포함한 다른 필라델피아 문화 기관은 이미 백신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

미국 대부분의 지역과 마찬가지로 필라델피아도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높은 수준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경험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하루 평균 2,654명의 새로운 코로나 확진 사례가 필라델피아에서 발생했으며 이 기간 동안 시행된 코로나19 검사의 약 38%가 양성으로 판정됐다.

필라델피아 당국은 최근 몇 달 동안 다양한 백신 명령을 시행해 코로나 확산을 완화하기 이해 노력해왔다. 박물관들은 이미 자체적으로 백신 접종 확인서 요구를 하기로 결정했었다.

필라델피아 시 공무원 대상 백신 의무 시행은 1월 14일로 시작된다. 병원 및 장기 요양 시설의 모든 의료 종사자는 물론 대학생 및 교직원은 가을부터 백신 접종을 받아야 했다.

필라델피아 학군은 9월 말부터 모든 교사, 교직원 및 기타 직원에게 예방 접종을 완료하도록 요구했다.

시 보건국에 따르면 12세 이상 필라델피아 거주자의 거의 72%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91%가 최소 1회 백신을 접종 받았다. 5-11세 어린이의 25% 이상이 최소 1회의 백신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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