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는 총기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를 치료하고 피해자에게 안전한 피난처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총기 난사 사건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커뮤니티에 수백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금요일에 발표된 시의 2,200만 달러 폭력 반대 기금 프로그램 신청서에는 선정된 커뮤니티에 9월에 부터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데럴 클라크(Darrell L. Clark) 시의회 의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너무 많은 지역에서 총격 사건과 폭력 사태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시는 8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서를 검토할 예정이며, 9월 3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이번 반폭력 기금 규모는 1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사이이며, 연간 예산이 1,500만 달러 미만인 중간 규모 커뮤니티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기금 신청 단체는 피해자, 범죄자 및 가족에게 총기 폭력의 영향을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은 물론 외상 치유 또는 인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성인을 참여 시킬 수 있어야 하며, 안전한 피난처 및 멘토링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번 기금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 프로그램과 총기 폭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에 큰 비중으로 지급된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프로그램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시는 또한 지원금을 받는 그룹의 개선 및 확장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