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새벽 타코니(Tacony)에 위치한 주유소 강도 사건이 발생해67세의 주유소 직원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강도 사건이 발생한 주유소는 7150 Torresdale Ave.에 위치한 엑슨 주유소(Exxon Station) 였으며, 감시 카메라에는 복면을 착용한 세 명의 강도가 상점 안으로 들어가 계산대 뒤로 가서 직원을 총으로 쏘는 장면이 폭착되어 있다. 강도 사건은 오전 4시경 발생했으며 필라델피아 경찰은 도착했을 때 바닥에 쓰러져 있던 점원을 발견했으며, 그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점원은 이미 움직임이 없었으며, 뒤에서 한 방의 총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용의자 중 두 명은 짙은 겨울 잠바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다른 한 명은 빨간색 재킷을 입고 있었다. 범인들은 점원을 총으로 쏜 뒤 계산기를 훔쳤다.
살해 된 점원은 인도에 있는 가족을 방문하고 막 미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지역의 한 시민은 피해자 점원이 이 지역의 범죄 문제로 담배를 피우기 위해 밖에 나가는 것 조차 무서워 했다고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이 자리에서 담배를 피웠었지만 주변 치안 문제로 밖에 나가기가 두려워 담배를 끊었었다는 대화를 지난주에 나눴습니다”라고 한 시민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