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시의회, 레스토랑 야외 식사 구역 영구적으로 만드는 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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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시의회 위원회는 화요일 일부 지역 레스토랑의 야외 식사 구역을 영구적으로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주차공간이 있는 지역의 레스토랑들의 야외식사 구역을 영구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며, 유니버시티 시티, 센터 시티, 피시타운, 이스트패싱크, 올드 시티 등 다수 지역의 레스토랑들이 이 법안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 법안과는 별도로 지난 화요일 팬데믹 기간동안 야외 구역 카페 운영을 허가한 법안을 2022년까지 연장 시행하도록 결정됐다. 시 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 법안은 최종적으로 시의회에 제출되 투표절차를 거치게 된며, 올해 말에는 최종 결정이 날것으로 보인다.

이번 법안에서 제외된 지역의 레스토랑의 경우, 지역 거주자들이 시의회에 직접 승인 요청을 할 수 있다.

앨런 돔(Allan Domb) 시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야외 식당 면허 수는 팬데믹 기간 동안 230개에서 830개로 증가했다.

화요일 진행된 위원회 회의에는 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야외 식당 및 노천 카페로 인한 안전 및 접근성 문제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다.

야외식사 구역 승인은 팬데믹 기간동안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많은 레스토랑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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