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오후 필라델피아 재활용 센터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마틴 리사이클링 센터(Martin Recycling)에서 수요일 오후 3시 38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수사관들은 화재 발생시 재활용 센터는 운영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화재 현장에는 약 120 명의 소방관이 출동했다. 소방서는 인근에 위치한 철도로 인해 소화전 접근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주변 도로와 I-95 출구램프는 폐쇄됐었다.
대형 화재에도 불구하고 인근 암트랙, SEPTA 그리고 Conrail은 정상 운영됐다.
소방관들은 오후 4시 40분경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필라델피아 보건부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해당 지역 방문 자재를 요청했다.
보건부는 공기 샘플을 수집하고 대기질을 확인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