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주유소 사설 무장 보안 요원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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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유소가 고용한 무장 보안 요원 모습, 출처: 6ABC

노스 필라델피아의 주유소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사설 무장 요원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KARCO 주유소는 3 주 전 사설 보안 업체 펜실베이니아 스테이트 에이전트를 통해 무장 보안 요원을 고용했으며, 매일 밤 최소 두 명의 무장 요원이 주유소 보안 업무를 맡는다.

주유소가 무장 보안 요원을 고용한 첫 날 많은 시민들은 각기 다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주유소 측은 고객과 직원 대상 범죄가 만연하다고 전했다.

이스터 선데이 이 주유소에서는 총격 사건이 발생 했었다. 주유소측은 좀도둑 뿐만 아니라 마약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몇 주 전에는 ATM 기계가 도난 당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주유소 측은 경찰이 문제에 대응하기엔 너무 느리게 출동하고 있어 더 나은 방식을 찾아야 했다고 밝혔다.

주유소는 마약상들이 대놓고 마약을 팔아도 경찰은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고 강도와 도둑이 들끓고 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 경찰 데이터에 따르면 주유소 총기 강도는 지난 몇 년 동안 약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다른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변호사 데이비드 티루셀밤(David Thiruselvam)은 현재 주유소에서 총을 맞은 9 명의 사건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주유소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그는 펜실베이니아 법에 따라 상점 소유주는 위험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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