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주택 화재로 신생아와 여성 사망;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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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웨스트 ​​마운트 에어리(West Mount Airy)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개월 된 남자 아기와 70세 여성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

당국은 웨스트 ​​마운트 에어리의 300블록에 위치한 2층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이웃이 다른 아이를 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오후 8시 45분쯤 화재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집은 완전히 불에 휩싸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망한 여성 엘레인 모리스 (Elaine Morris)는 2층 앞 침실에서 무의식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오후 8시 51분에 사망으며, 신생아 렌 필즈(Ren Fields)는 오후 9시 51분경 아인슈타인 의료 센터에서 사망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해리 배넌 소방서장은 토요일 밤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이웃들이 2층에 있는 한 아이를 뛰어내리게 한뒤 아래에서 이웃들이 그 아이를 받아내 한 아이의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33세 여성이 부엌에서 집에 있던 7세 소년이 “불이야”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으나, 담요에 붙은 불길을 끄지 못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여성과 7세, 8세 소년은 모두 집에서 빠져나와 가벼운 부상으로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조사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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