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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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James Yarema on Unsplash

필라델피아 보건국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보건국은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률 상승이 코로나 확진자수 감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진자수는 지난주 307명에서 이번주 288명으로 감소했고, 양성 반응이 나오는 비율도 감소하고 있다. 8월 23일 총 코로나 검사의 7%가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어제 하루 검사의 5%만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필라델피아 백신 접종 대상자 인구의 67%가 2차 접종까지 마쳤으며, 82%는 적어도 1회 접종을 받았다.

보건국은 백신 미접종 인구에서 코로나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세에서 34세까지 젊은층 인구가 가장 많이 백신을 접종 한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성인과 젊은 흑인 인구 층에서 가장 많은 백신을 접종 받았다.

필라델피아 지역 코로나 환자 입원율:

성인 중환자실 입원율: 17%

성인 환자 입원율: 12%

소아 중환자실 입원율: 13%

소아 환자 입원율: 20%

소아과 감염병 의사인 닐 렐로사(Neil Rellosa) 박사는 “거의 대부분의 코로나19 확진자 환자들은 백신을 맞을 수 있었던 환자들이다. 또한 많은 환자들이 기저 질환이 있으며 특히 비만인 사람 중코로나 환자 비율이 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세인트 크리스토퍼 병원의 에밀리 사우더 박사는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보호를 위한 학교내 마스크 착용 정책은 매우 훌륭한 정책이다. 또한 많은 환자들이 가족으로 부터 코로나에 감염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백신 접종 대상자이다”라고 밝혔다.

펜실베니아주는 유나이티드 웨이와 파트너쉽을 맺고 백신을 접종을 제공하는 종교단체와 비영리 단체에 $400에서 $40,000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보조금은 최종적으로 백신을 맞은 수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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