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템플 대학 학생 강도에게 살인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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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대학교의 3학년생이 일요일 강도에게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필라델피아 경찰은 오후 1시 32분경 노스 파크 애비뉴 2200블록에서 무장 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가슴과 등에 총을 맞은 템플 대학교 학생 사무엘 콜린턴을 발견했다.

경찰은 콜린턴을 템플 대학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오후 1시 57분경 사망했다.

경찰은 콜린턴 학생이 가족과 추수감사절을 보내고 돌아와 어머니의 차를 주차시키고 짐을 내리는 동안 무장 강도에게 당했다고 전했다.

콜린턴 학생은 내년 봄 졸업할 예정이었다.

지난주 필라델피아에서 올해에만 500번째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암울한 기록을 세웠다.

템플 대학측은 이번 강도 살인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학생들에게 Tuttleman Counseling Services (카운슬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당시 사용된 총기도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발표하지 않았다. 현재 수사는 계속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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