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학교 학부모들이 나서서 학생들을 위한 공기 청정기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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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체 제작 공기 청정기, 출처: inquirer

미국 필라델피아 민주주의 사회주의자 그룹(Philadelphia Democratic Socialists of America)이 제작한 코르시-로젠탈 상자(A Corsi-Rosenthal box )-공기 청정기 제작 방법으로 학부모와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직접 공기 청정기를 제작해 필라델피아의 모든 공립 학교의 더 나은 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

사진: 학무모와 단체 회원들이 공기 청정기를 제작하는 모습, 출처: inquirer

필라델피아 민주 사회주의자 일부 멤버들은 직접 제작 공기 청정기가 교실에서 바이러스 및 곰팡이와 같은 위험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저렴한 방법으로 채택하기 시작했다.

하나 홀리데이(Hannah Holiday)와 토니 바(Tonya Bah)는 필라델피아 공립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기 청정기를 제작했다.

이들은 필라델피아 학교에 자체 제작 공기 청정기 공급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학부모 이자 지역 사회 구성원이다. 그들은 공기의 질은 학생들의 집중력과 학습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며, 어린 시절 더러운 공기에 노출되면 천식 발생률이 두 배로 높아진다고 전했다. 또한 그들은 공기 청정기의 부재로 코로나가 학교에서 쉽게 퍼질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여름동안 20개의 공기 청정기를 제작했으며, 제작 비용은 공기 청정기 한 대 당 75 달러였다. 단체가 제작한 공기 청정기의 대부분은 필라델피아 공립 학교 교실에 전달 됐다.

이 단체는 이 프로젝트를 크게 확장하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 단체는 모든 교실에 자체 제작 공기 청정기를 배치하는데 약 75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필라델피아 교육구에는 300 채의 학교 건물이 있으며, 총 114,000 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많은 건물들은 75년이 넘은 노후 건물로 대부분 환기 시스템 등 건물 시설 요구 사항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자체 제작 공기 청정기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학부모 리지 로스웰(Lizzie Rothwell)은 “아무도 자체 제작 공기 청정기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존하는 문제를 가능한 빨리 완화하는 수단이지만, 더 큰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 입니다”라고 밝혔다.

로스웰은 목요일 교육 위원회에 이와 같은 문제를 제기 할 계획이다.

로스웰은 팬데믹 기간 동안 이산화탄소 모니터링 기기를 구입해 자녀의 가방에 넣고 교실 공기 질을 모니터링 해왔다.

프랭클린 러닝 센터(Franklin Learning Center)의 세 명의 학생들은 이산화탄소 탐지기르 수집 한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교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학교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팬데믹 이후 교육청은 각 교실을 위한 공기 청정기 구매에 4백50만 달러를 지출했으나, 전문가들은 공기 청정기의 효과는 미미하며 최악의 경우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로스웰은 자체 제작 공기 청정기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뿐만 아니라 많은 학교들이 석면 가루 및 곰팡이 문제를 가지고 있어 이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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