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 SEPTA 브로드 스트리트 라인의 움직이는 열차에 11번 총 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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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총격 사건 발생 역사에 출동한 경찰 모습, 출처: nbc10 philadelphia

월요일 오후 필라델피아 스프링 가든에서 운행되고 있던 SEPTA의 브로드 스트리트 노선의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총을 11방을 쏴 십대 한 명이 팔에 총을 맞고 한 남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오후 2시 42분경 브로드 스트리트와 올니 애비뉴에서 열차에 올라탄 21세 남성과, 브로드 스트리트와 서스케하나 애비뉴에서 열차에 올라탄 신원 미상의 용의자가 열차에서 싸우기 시작했으며, 용의자가 갑자기 총을 꺼내들어 총 11방의 총을 쐈다고 밝혔다.

21세 남성은 총 11방의 총을 맞고 사망했으며, 같은 열차에 타고 있던 16세 소년은 왼팔에 총 한 방을 맞아 부상당했다.

해당 열차는 브로드 스트리트와 페어마운트 애비뉴에 정차했으며 경찰은 21세 남성을 즉시 템플 대학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오후 3시 3분 사망 선고를 받았다.

16세 소년은 토마스 제퍼슨 대학으로 후송 됐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십대 소년은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열차 탑승객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총격 당시 열차에 12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이번 범행 동기는 강도로 추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 경찰은 “용의자가 총격 당시 병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말다툼 한 시점에서 피해자의 주머니를 뒤지는 행동을 한 모습을 감시 카메라 영상을 통해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열차 안에서 14개의 탄피를 발견했으며 대부분의 탄피는 용의자의 총과 일치한 하며, 나머지 탄피는 피해자도 현장에서 자신의 총을 쐈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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