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고용 보고서: 미국 199,000개의 일자리 창출, 실업률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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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Hunters Race on Unsplash

그다지 많지 않은 199,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음에도 불구하고 12월 미국 실업률은 3.9%까지 떨어졌다.

11월 실업률은 4.2%였다. 12월 고용인원은 11월보다 651,000명이 더 많았다.

그러나 금요일 노동부가 보고한 데이터는 오미크론 변이 급증으로 경제가 혼란에 빠지기 전인 12월 초의 고용 시장 데이터를 반영했다. 현재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코로나에 감염되 격리 중이며 일자리는 팬데믹 전 수준과 비교해 360만개가 적다.

현재 고용 상승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나타난 미국인들의 강한 소비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12월 경제에 대한 미국인들의 신뢰는 소폭 상승했으며, 이는 소비 지수가 높았음을 시사한다.

12월 임금도 급등해 평균 시급은 1년 전보다 4.7% 증가했다.

낮은 실업률과 급격한 임금 인상은 기업이 인건비를 충당하기 위해 가격 상승을 시도하고 이는 인프레이션을 더욱 악화 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연준이 현제 0에 가까운 기준금리를 3월에 인상하고 올해 2~3회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꾸준히 증가해온 일자리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들은 수천편의 항공 스케줄을 취소했으며, 레스토랑과 바는 손님이 줄었다. 또한 많은 학군의 학교들이 휴교를 하거나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면서 많은 부모들이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기도 하다.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 경제학자인 마이클 피어스(Michael Pearce)는 다음 주 수백만 명의 근로자가 집에서 격리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미국 근로자의 약 5분의 1이 병가가 부족하다. 이는 1월달 업체들의 근로자 부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오미크론으로 인해 많은 근로자들이 병가를 내는 바람에 스키 리조트에서 항공사, 병원에 이르기까지 많은 업체들이 근로자 부족 사태를 겪고 있으며 알래스카 항공은 상당수의 직원이 병가를 내 1월 항공편의 10%를 취소했다.
예약 웹사이트 OpenTable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여파틑 레스토랑과 바의 일자리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OpenTable 데이터의 주간 평균 데이터 기준으로 11월 레스토랑 고객수는 팬데믹 전과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이 후 12월 30일까지 약 25%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오미크론은 이전 코로나 변이보다 독성이 덜하고 사업 운영을 제한하는 주나 지역이 거의 없기 때문에 경제학자들은 오미크론의 경제적 영향이 단기적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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