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연례 만찬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며, 이번 만찬에서는 펜실베이니아 민주당을 위한 1백만 달러가 모금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최근 역사상 최대 모금액이다.
이번 행사에는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메멧 오즈(Mehmet Oz) 후보와 좁은 격차로 선두를 우위하고 있는 존 페터먼(John Fetterman) 부지사도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중간 선거에서 결정될 상원 의석은 바이든 행정부의 통제력 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기조 연설에서 공화당의 경제 비전이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과 지금까지 민주당이 해온 좋은 정책들을 파기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시행한 경제 재건에 대한 비전을 공화당의 비전과 비교 할 것으로 보이며, 공화당의 마가 정책인 처방약 비용 인상, 메디케어 및 사회 보장 삭감 그리고 부자를 위한 대규모 세금 감면을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대통령은 목요일 뉴욕 시러큐스(Syracuse)에서 열린 행사에서 자신의 경제 정책의 결과와 공화당의 경제 정책을 대조하면서 “공화당은 경기 침체를 희망하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이 창출한 70만개의 제조업 일자리를 포함해 1천 만개 일차리 창출과 낮은 실업률 그리고 미국 가정의 에너지 가격과 비용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