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이후 뉴저지에서 자동차 보험을 갱신하거나 새롭게 보험에 가입하는 운전자는 필 머피 주지사가 서명한 법안이 발효돼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게 된다.
연간 125 달러 가량의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보험 계약자는 책임 보험 커버를 15,000 달러에서 25,000 달러까지 인상해야 한다. 책임 보험은 2026년까지 35,000 달러까지 높아질 예정이다.
사고 보장 금액도 20,000 달러에서 50,000 달러까지 높아진다.
보험사 데이터는 최소 110만 명의 뉴저지 운전자가 최소 보장 보험을 가지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 법안은 주 상원에서 25대 13 그리고 총회에서 44대 29로 통과돼 머피 주지사가 지난해 8월 서명했다.
하지만 자동차 보험료 인상은 저소득 가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뉴저지 아프리카 계 미국인 상공 회의소 회장 존 하몬은 이 법안이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 강제적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펜실베이니아의 자동차 최소 보장 금액은 1인당 15,000 달러, 사고당 30,000 달러, 재산 피해 책임 보장은 5,000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