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필라델피아에서 캄보디아인들이 불꽃놀이를 한다며 총으로 쏘겠다고 협박 편지를 보낸 용의자를 찾고 조사중이다. 월요일 오전 11시 30 분경 필라델피아 경찰은 필라델피아 캄보디아 협회로 부터 2021년 6월 30일자 소인이 찍힌 익명의 협박편지 수사요청을 받았다.
편지의 작성인은 전직 군인이라고 밝히며 미플린 스퀘어 공원에서 캄보디아 주민들이 하는 지속적인 불꽃놀이가 그들의 수면과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썼다. 또한 불꽃 놀이가 계속되면 총으로 쏴버리겠다고 협박편지를 썼다.
필라델피아 경찰은 편지의 출처와 위협의 유효성을 조사하는 도중 수요일 협박편지 작성자라고 주장하는 79 세 여성 용의자 찾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편지에 작성된 많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며 여성은 전직 군인도 아닐뿐더러 총이나 다른 무기가 없었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경찰은 추가 검토 및 형사 기소 가능성을 위해 해당 사건을 지방 검사에게 전달했다. 경찰은 그녀가 기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