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는 코로나 확진자 격리 기간 대폭 단축

0

일요일 미국 보건 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에 대한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밀접 접촉자 격리 시간 또한 비슷하게 단축했다.

CDC는 코로나바이릇에 감염된 사람들이 증상을 보이기 2일 전과 증상을 보인 후 3일까지 가장 전염성이 높다는 데이터를 근거로 격리 기간을 정했다고 전햇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감염이 급증하자 CDC가 격리 기간 단축을 해야한다는 압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초기 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다른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덜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지만 감염되는 사람들의 숫자가 많아 병원, 항공사 등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CDC 또한 현재 엄청난 수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CDC는 실제로 많은 사례가 무증상 사례이며 과학을 바탕으로 사회 기능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매커니즘을 찾고있다고 전했다.

지난주 FDA는 의료계 종사자가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10일 동안 일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규정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권고에 따르면 의료계 종사자들은 증상이 없으며 코로나 테스트 음성 판정을 받으면 7일 후 업무에 복귀할 수 있으며 FDA는 의료계가 심각한 인력 부족을 겪을 경우 이 기간을 5일로 더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격리 기간 완화를 발표한 CDC의 지침은 의무 사항이 아닌 권장 사항이다. 지난 주 뉴욕주는 의료계 종사자에 대한 CDC 지침을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다른 직업군까지 포함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격리 지침:

격리 규정은 감염된 사람들에 한하며 예방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따라야 한다.

격리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순간부터 시실되야 한다.

감염자는 5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

격리 5일 후 증상이 없을 경우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으나 마스크는 적어도 5일 이상 더 착용해야 한다.

5일 격리 후에도 증상이 계속되면 나을 때까지 집에 머물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밀접 접촉자 격리 지침:

밀접 접촉 사실을 알게된 순간부터 격리 시작.

CDC는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지 않았고 감염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들은 최소 10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부스터 샷을 맞은 사람들은 자가 격리가 필요하지 않으나 최소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백신 2차 접종 자들은 5일간 자가 격리 해야하면 격리 이후 5일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