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화이자 부스터 샷 접종 간격 5개월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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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ufid Majnun on Unsplash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5개월 뒤부터 부스터 샷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이전 부스터 샷 접종 간격은 6개월이었다.

CDC는 “부스터 샷 관련 새로운 권고 사항은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오미크론 변이 사례로 부터 국민들을 보호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월요일 식품의약국(FDA)도 CDC와 같은 부스터 샷 권고 사항을 발표했다.

한편, CDC는 화이자가 아닌 다른 백신에 대한 부스터 샷 접종 간격 권장 사항은 변경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후 부스터 샷 접종까지 6개월을 기다려야 하면 얀센 백신은 2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CDC에 따르면 2차 백신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 부스터 샷 접종 대상자의 약 33%만이 추가 접종을 받았다.

영국, 그리스, 한국, 독일 그리고 이스라엘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3개월 후 부터 부스터 샷 접종을 허용하고 있다.

CDC는 중증 면역 저하 어린이들 2차 접종 후 28일 후 부터 부스터 샷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은 유일하게 어린이 대상 사용 허가를 받은 백신이다.

CDC 고문 패널은 수요일 12세에서 15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 부스터 샷을 권장 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FDA는 월요일 해당 권장 사항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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