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팬데믹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당신은 어떻게 극복하고 있습니까?

필라델피아 지역 중국 커뮤니티 COVID-19 백신 설문 분석

에디터: 에릭 로젠필드 (Eric Rosenfeld)

In what seems like the blink of an eye, it has been three years since the COVID-19 became a part of our daily lives. As of November 18, 2022, according to widely accepted statistics, there have been more than 636 million confirmed cases of COVID-19 in the world, and more than 6.6 million deaths. In the United States, the cumulative number of confirmed cases has exceeded 98 million, and the death toll has exceeded one million. Behind these shocking numbers, how many lives have been shattered, how many families have been destroyed, and how many other tragedies have been caused by the virus?

눈 깜짝할 사이에 코로나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된 지 3 년이 지났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1월 18일 기준 전 세계적으로 6억 3,600만 건 이상의 코로나 확진 사례가 발생했으며, 66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미국에서는 누적 확진자 수가 9,800만 명을 넘었으며, 사망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충격적인 통계 숫자 뒤에 얼마나 많은 삶이 풍비박산이 났으며, 얼마나 많은 가족들이 고통을 겪었으며 그리고 얼마나 많은 비극이 코로나로 인해 발생했을까?

Although most people’s lives have gradually returned to normal, the virus is still around us, waiting for an opportunity to attack us.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stated on October 19, 2022, that the COVID-19 pandemic is still a global public health emergency. The continuous mutation of the virus has brought great uncertainty to the course of the pandemic, and it is not over yet. It may never end, instead continuing to evolve.

대부분의 사람들의 삶은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으며, 언제든지 다시 확산의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 10월 19일 기준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세계 공중 보건 비상사태로 정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팬데믹 사태의 불확실성을 가중 시켰으며, 이는 아직 코로나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어쩌면 이 코로나 팬데믹 시대는 결코 끝나지 않고 계속 진화하며 우리와 함께 할지 모를 일이다.

When facing an inevitable new wave of the pandemic, should we ignore it or should we continue to receive booster shots and take personal protective measures? As the largest Asian-American news media in Philadelphia, Metro Chinese Weekly launched a survey on vaccination status in the Chinese community on its WeChat public platform “PhillyGuide,” hoping to gain more understanding about the attitude and practice of the Chinese community towards the vaccine. We wanted to be able to provide valuable data and context for the next phase of pandemic practices.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새로운 팬데믹 시대의 물결에 우리는 이를 무시해야 할까, 아니면 계속해서 부스터 백신을 접종하며 삶을 살아야 할까? 필라델피아의 최대 규모의 아시아계 미국인 뉴스 매체 메트로 차이니스 위클리(Metro Chinese Weekly)는 중국 커뮤니티가 백신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는지 이해하기 위해 공개 플랫폼 위챗(WeChat)의 “필리 가이드(PhillyGuide)”를 통해 중국 커뮤니티의 백신 접종 상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우리는 팬데믹 다음 단계 진입에 있어서 이 중요한 데이터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This survey was conducted anonymously. Each WeChat registered user could only cast a single vote for each question, thus ensuring the integrity of the data obtained.

이 설문 조사는 익명으로 실시되었으며, 각 위챗 등록 사용자는 각 질문에 대해 한 번만 투표할 수 있게 해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였다.

A total of 1044 people participated in the survey. 425 were men, accounting for 40.7% of the total votes; 629 were women, accounting for 59.3%. People aged 31-50 accounted for 52.2% and were the main participating group. In addition, people over 51 accounted for 17% of the total votes, and people under 30 accounted for 30.8%.

총 1,044 명이 이번 설문 조사에 참여했으며, 이 중 425 명은 남성으로 총 투표 인원의 40.7%를 차지했으며, 여성은 629 명으로 총 참가자의 59.3%를 차지했다. 31세에서 40세 사이의 참가자는 총 52.2%로 가장 많이 참여한 주요 나이대 그룹이었다. 51세 이상은 전체 투표의 17% 그리고 30세 미만은 30.8%를 차지했다.

The survey had a total of 13 questions, mainly related to vaccination status and attitudes, as well as personal protective measures and overall views on the pandemic.

이번 설문조사는 백신 접종 상태 및 백신을 대하는 개인의 태도, 개인 스스로 지키는 방역 조치 및 팬데믹에 대한 전반적인 견해와 관련된 총 13개 항목의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1. 코로나 백신에 대한 이해

The first category of questions in the survey related to the understanding of the COVID-19 vaccine. The results of the survey show that 43% of the respondents have obtained information about the vaccine through the Internet; 35%, through traditional media (radio, TV, newspapers and magazines); and 14%, through direct medical advice.Online dissemination is clearly the preferred way for the Chinese community to obtain information about the COVID-19 vaccine. This reminds public health authorities to pay attention to the importance of online media.

설문 조사의 첫 번째 질문의 범주는 코로나 백신에 대한 이해와 관련된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가 인터넷을 통해 백신에 대한 정보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35%는 라디오, TV, 신문 및 잡지 등의 전통적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얻었고, 의료진의 직접적인 조언을 통해 정보를 얻은 비율은 14%를 차지했다.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 백신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국 커뮤니티에서 가장 선호된 방법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공중 보건 당국이 온라인 미디어의 중요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Regarding vaccine understanding, the Chinese community was relatively informed. 59% of respondents were partly informed; 34% were fully informed; only 5% were uninformed. These findings reflect the Chinese community’s positive attitude toward vaccine awareness.

백신에 대한 이해와 관련해 중국 커뮤니티는 상대적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9%는 부분적이나마 백신에 대한 정보를 얻었으며, 34%는 완벽한 정보를 얻었으며, 5%는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는 코로나 백신 인식과 관련해 중국 커뮤니티의 긍정적인 모습을 반영한다.

Safety and effectiveness of the COVID-19 vaccine are important considerations for everyone when contemplating vaccination. 48% of respondents believe that the vaccine is safe; another 45% are neutral; only 5% of respondents think the vaccine is unsafe. This result of the survey correlates with the experience of people who have been vaccinated against the COVID-19 vaccine. It has been almost two years since the first vaccine was implemented at the end of 2020. Many people have also received multiple booster shots after being fully vaccinated.

코로나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는 예방 접종을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고려 항목으로 작용했다. 이번 설문 응답자의 48%는 백신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45%는 중립 그리고 5%는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0년 말 첫 번째 백신이 공급된 지 약 2년이 지난 현재 많은 사람들이 기본 2회 백신 접종 후 여러 번의 추가 부스터 샷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실제 경험이 이번 설문 조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Except for the second half of 2021, when there was a brief panic following the news that the Johnson & Johnson vaccine caused blood clots, the vaccines approved in the United States have been safe, stable, and effective. Respondents who maintain a neutral attitude seem to be considering potential long-term effects. After all, the production period of the Covid-19 vaccine was roughly one year. Long-term longitudinal studies will take many years.

얀신 백신(Johnson & Johnson)의 혈전 유발 문제 제기됐던 2021년 하반기를 제외하고 미국에서 승인된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백신 생산 기간은 약 1년 남짓으로, 사실 장기간의 연구는 수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아 백신 안전성에 중립적인 태도를 보인 응답자는 백신의 장기적인 영향의 불분명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Survey results on the perceived effectiveness of the vaccine were also positive. 53% thought that the vaccine is effective; 21%, generally effective; 20%, hard to say; and only 5%, ineffective. Nearly half of the “generally effective” and “hard to say” responses are based on a bad experience of being recruited after vaccination. Such anecdotal comments may be erroneously conflating perceived effectiveness with expected side effects.

실제 경험한 백신 효과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도 긍정적 답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3%는 백신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으며, 21%는 ‘대체적으로 효과적’, 20%는 ‘단정 짓기 어렵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반면 ‘효과가 없다’는 답변은 5%에 불과했다. ‘대체적으로 효과적’과 ‘단정 짓기 어렵다’에 답변한 응답자는 백신 접종 후 발생한 부정적 경험을 기반으로 하며, 이러한 인식은 백신의 실제 효과와 부작용을 혼동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

According to the data from the CDC and various COVID-19 vaccine manufacturers, because the virus mutates so rapidly, vaccine updates always lag. Therefore, many people still become infected after being vaccinated. The most important metric is that infection is much less severe among those vaccinated and subsequently infected with any strand compared to those who have not been vaccinated.

CDC와 많은 COVID-19 백신 제약 회사의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상당한 속도로 변이하기 때문에 백신을 그게 맞게 업데이트하는데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많은 수의 인구에서 백신 접종을 받은 이후에도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데이터 지표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훨씬 낮은 수준으로 감염됐다는 점이다.

2. 백신 접종을 받을 의향

The survey listed three questions regarding vaccine willingness: the reasons for being willing to be vaccinated; whether you are willing to vaccinate children under the age of 12 in your family; and whether you need to be vaccinated at your own expense.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백신 접종을 받을 의향을 확인하기 위해 세 가지 의향성 질문을 포함했다: 백신 접종을 받기로 한 이유, 가족 중 12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예방 접종을 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 그리고 자신이 백신 접종 비용을 부담할지에 대한 여부.

In answer to the first question, 63% of the respondents indicated a proactive attitude towards vaccination, believing that vaccination can protect themselves and protect their family members from infection. There was widespread acceptance that one should follow the advice of experts, or be influenced by those around you, to get vaccinated.

첫 번째 질문인 ‘백신 접종을 받기로 한 이유’에 대한 답변으로는 응답자의 63%가 백신 접종이 자신을 보호하고 가족을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한 백신 접종 의지와 관련해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거나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More than a year and a half after the first COVID vaccines became available, ensuring equitable access to all Philadelphians, regardless of race and income, remains a challenge. So has persistent vaccine hesitancy in certain communities. Among 5-to-11-year-olds who have been eligible since last fall, about 37% of Philadelphia’s White children are fully vaccinated, compared to 25% of Hispanic children and 22% of Black children. Vaccination rates among Asian children in this age range are much higher at 57%.

코로나 백신이 보급된 지 1년 반 이상이 지났지만 모든 필라델피아 시민들에게 공평하게 백신을 공급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특정 지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백신 거부 현상도 하나의 해결 과제로 남아있다. 지난가을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된 5세에서 11세 사이의 필라델피아 어린이 중 백인 인구에서는 약 37%가 코로나 백신 2회차까지 모두 접종 받은 반면, 히스패닉 어린이는 25%, 흑인 어린이는 22%가 예방 접종을 받았다. 반면 아시아계 어린이들의 예방 접종률은 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In the survey, nearly 40% of parents expressed a cautious and positive attitude towards their children’s vaccination. On the question of “whether to vaccinate a 12-year-old child at home,” 38% of parents said that they have vaccinated their children, and 26% of the parents have not vaccinated their children but express a willingness and state that they “will vaccinate.” This is similar to the number of parents who are “watching and watching.” 23% of the respondents are still hesitant, and another 11% of parents have clearly stated that they will not vaccinate their children under the age of 12.

이번 설문 조사에서 40%에 달하는 부모들이 자녀의 예방 접종에 대해 신중하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가정의 12세 어린이에게 백신 접종을 할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부모의 38%는 자녀에게 백신 접종을 이미 마쳤다고 답했으며, 26%는 아직 접종 전이지만 ‘백신 접종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23%는 여전히 자녀 백신 접종에 확신이 없었으며, 부모의 11%는 12세 미만의 자녀에게 백신 접종을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답했다.

Getting the vaccine is currently free, regardless of health insurance status. However, not long ago, Pfizer stated that the vaccine cost structure may change next year. It is not yet known whether insurance companies or uninsured individuals will bear this cost.

코로나 백신 접종은 건강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현재 무료이다. 그러나 화이자는 내년 백신 비용 지불 구조가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보험 회사가 비용을 부담할지 또는 무보험 개인이 비용을 부담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For seasonal flu, medical insurance provides free vaccines. f one does not have insurance, one might need to pay as much as $56 for the vaccination. This undoubtedly serves as a barrier for those who cannot afford to pay.

계절성 독감 백신의 경우 의료 보험을 통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보험이 없는 경우 최대 56달러를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백신 비용을 직접 지불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장벽으로 작용한다.

When asked whether they would be willing to pay for a COVID-19 vaccine, 43% of the respondents said they would vaccinate while 31% of the respondents said they would not. Another 24% of respondents said they did not know what they would do. Policymakers must address the question of whether individuals should pay out of pocket for COVID-19 vaccines, especially if the vaccine becomes seasonal.

개인이 백신 접종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3%는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변했으며, 응답자의 31%는 ‘무료가 아니라면 백신 접종을 받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24%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코로나가 계절적 풍토병으로 자리 잡는다면 정책 입안자들은 코로나 백신 접종 본인 부담금에 관한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다.

3. 코로나 예방에 관하여

We asked, “Have you ever been infected with the Covid-19 virus?” Although the Greater Philadelphia area adopted a rigorous lockdown policy in the early stage of the pandemic, after the rollout of the vaccine, many people became eager to return to their pre-pandemic lives. Coupled with the rapid mutation of the virus, starting from the second half of 2022, epidemic prevention measures gradually relaxed, and the infection rate of the Covid-19 has rebounded several times on a large scale.

필라델피아 지역은 팬데믹 초기 엄격한 봉쇄 정책을 채택했지만 백신이 공급된 후 많은 사람들이 팬데믹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급속한 변이 출현과 동시에 2022년 하반기부터 방역 조치가 점차 완화됐고 코로나 감염률이 대규모로 여러 번 반등하기도 했다.

우리는 이번 설문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조사했다.

Somewhat surprisingly, 47% of the survey respondents indicated that they were “never infected.” This high proportion may flow from the fact that the Chinese community has always insisted on wearing masks, washing hands frequently, and actively taking personal prevention measures. It is also likely that a significant number of respondents contracted the virus asymptomatically.

이번 설문 조사 결과는 다소 놀랍게도 응답자의 47%는 ‘감염된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 결과는 중국 커뮤니티가 적극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했으며 자주 손을 씻고 개인이 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하는 부분과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상당수의 응답자가 감염됐었지만 무증상이었을 경우를 배제할 수는 없다.

Some assumptions about the Chinese community’s adoption of public safety guidelines were confirmed by the results of the question, “Are you still wearing a mask?” 22% of the respondents said they wear masks whenever they go out; 38% choose to wear masks indoors with many people, which means an incredibly high percentage of Chinese still regard wearing masks as an effective way to mitigate against the risk of contracting COVID-19.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까”에 대한 답변으로는 22% 응답자가 외출할 때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38%의 사람들은 여전히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중국 커뮤니티의 높은 비율의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 감염 확산에 상당히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백신의 미래 그리고 코로나의 미래

As of November 16, 2022, the COVID-19 Vaccine Dashboard of the Philadelphia City shows that a total of 135,518 self-identifying Asians have been vaccinated. In addition, 419,490 people identifying as White have been vaccinated, 417,879 people identifying as Black have been vaccinated, and 180,162 of those identifying as Hispanic have been vaccinated.

2022년 11월 16일 현재 필라델피아 당국의 코로나 백신 대시보드에 따르면 총 135,518명의 아시아인들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백인은 419,490명, 흑인은 417,879명 그리고 히스패닉은 180,162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Although the Philadelphia government does not have statistics on the Covid-19 vaccination rates of different ethnic groups, according to the proportion of the Asian population accounting for 6.8% of the total population of Philadelphia, the Asian population accounts for 11.7% of the total vaccination population, which is significantly higher than other ethnic groups.

필라델피아 정부는 인종 그룹 간 백신 접종률에 대한 통계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필라델피아 전체 인구의 6.8%만을 차지하는 아시아인 인구 비율과 비교해 전체 백신 접종률의 11.7%는 아시아인들이 차지하고 있어 아시아인들의 백신 접종률은 그 어떤 인종 그룹보다 높게 나타났다.

The high vaccination rate of the Asian community closely correlates to the publicity and promotion of the Covid-19 vaccine in the Asian community. In addition, the community also uses various methods such as Chinese language services to encourage everyone to be vaccinated.

아시아 커뮤니티의 높은 예방 접종률은 아시아 커뮤니티에서 이뤄진 Covid-19 백신의 홍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지역 사회는 중국어 언어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도록 권장했다.

The Philadelphia Chinatown Development Corporation (PCDC) was one of the first neighborhood organizations to launch a community vaccination site, which opened in mid-March 2021 across from the Crane Community Center near the Vine Street Expressway. This vaccination site solved the problem of language barriers for many Chinese, with language services in English, Spanish and four Chinese dialects.

필라델피아 차이나타운 개발 공사(PCDC)는 2021년 3월 중순 바인 스트리트 고속도로 부근에 위치한 크레인 커뮤니티 센터(the Crane Community) 바로 건너편에 백신 접종 사이트를 운영한 최초의 커뮤니티 단체 중 한 곳이었다. 이 백신 접종 사이트는 영어, 스페인어 및 4개의 중국어 방언 언어 서비스를 통해 많은 이들의 언어 장벽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Asian Americans United (AAU) is another association that actively promotes vaccination in Asian communities. To reach residents of the Chinese community, the organization used WeChat, the dominant social media platform used by Chinese, to disseminate accurate information, provide health advice, and urge everyone to register for the vaccine.

아시안 아메리칸 유나이티드(AAU)는 아시아계 지역 사회에서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또 다른 지역 단체이다. 이 단체는 중국인 커뮤니티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많은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위챗(WeChat)을 사용해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파하고 건강 조언 서비스를 제공하며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했다.

In our survey, in response to the question “What kind of work do you want your community to do in terms of vaccination?”, 17% of respondents want Chinese language services at vaccination clinics; 12% of respondents want to provide home vaccination services for people with reduced mobility; 7% want promotional materials in Chinese; and 50% think that the above three methods are feasible, and hope to encourage everyone to get vaccinated against COVID-19.

이번 설문에서 “백신 접종 측면에서 바라볼 때 지역 사회가 어떤 일을 하기를 원하십니까?”라는 질문에 17%는 백신 접종 사이트에서 중국어 서비스를 원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12%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가정 방분 백신 접종 서비스를 원한다고 답했으며, 7%는 중국어로 된 홍보 자료를 원한다고 답했다. 50%의 응답자는 위 세 가지 서비스가 모두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고 모든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권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Almost three years have passed since December 2019, when the novel coronavirus was detected in Wuhan, China. Our survey respondents maintain a cautious attitude toward the future of Covid-19. 79% percent of respondents said the virus would be around for a long time, with just 4% saying the opposite and another 16% indicating “unknown.”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된 지 약 3년이 지난 현재에도 많은 설문 응답자들은 코로나19 미래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79%의 응답자는 코로나가 오랫동안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답했으며, 4%만이 그 반대라고 답했다. 16%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The COVID-19 pandemic has not yet ended and challenges still exist. We hope that the Asian community can overcome this public health crisis together with all ethnic groups by vaccinating and continuing to follow public health mitigation guidelines.

코로나 팬데믹은 아직 그 막을 내리지 않았으며 여전히 많은 도전 과제가 우리 앞에 남아 있다. 우리는 아시아 공동체가 백신 접종을 하고 공중 방역 지침을 계속해서 따름으로써 모든 인종이 함께 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 기사는 WHYY의 기금 지원으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