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lar Tree(달러 트리) 가격 인상, 이제 1달러 상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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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및 운임 비용 상승에 직면하여 할인 소매 체인 Dollar Tree는 화요일 대부분의 상품 가격을 1.25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Dollar Tree는 이번 가격 인상은 인플레이션을 인한 단기 상황이 아닌 영구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증가된 운영비용, 상품 가격 그리고 임금을 커버하기 위함이라고 업체는 밝혔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Dollar Tree는 고객에게 계속해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1달러 가격이라는 제약에서 벗어날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Dollar Tree는 대부분의 1달러 업체들이 1달러 가격을 포기한 뒤에도 가장 오랜시간 1달러 가격을 유지해온 유일한 업체였다.

Dollar Tree는 지난 9월부터 일부 매장에서 인상된 가격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부터 2,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인상가격을 적용하고 내년 초까지 모든 매장에서 인상 가격인 $1.25달러 인상 가격을 적용한다. 달러트리는 약 8,000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달러트리 CEO는 “가격인상 후에도 많은 고객들이 여전히 달러트리를 이용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여전히 우리 고객들은 $1.25 가격표를 타업체와 비교해도 경쟁적인 가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지난 35년간 단 한번도 가격인상을 하지 않은 달러트리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화요일 달러트리가 가격 인상 정책을 발표한 후 달러트리 주가는 9.2% 상승했다.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분기 실적이 실망스럽지만 투자자들은 달러트리의 지난 매출과 가격 인상 후 예상 매출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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