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78 트럭 충돌 스쿨버스 탑승자 등 최소 4명 사망

0

펜실베니아주 버크스 카운티(Berks County) 부근의 I-78 고속도로에서 2건의 차량 연쇄 충돌 사고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동쪽 차선이 밤새 폐쇄됐었다. 이번 연쇄 충돌 사고는 10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2시간 차이를 두고 각각 발생했다.

펜실베니아 주 경찰은 저녁 8시 20분경 틸든 타운쉽(Tilden Township)부근 27.4 마일 포스트 지점에서 첫 번째 연쇄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돌 사고로 탑승객이 없던 스쿨 버스를 몰고 있던 69세 조지아 여성 운전자가 차량을 멈추지 못해 세단 차량을 들이받아 20세 운전자가 사망했으며, 스쿨 버스는 세단 차량 위부터 앞쪽에 있던 SUV 차량 뒷부분까지 밟고 올라가 차량 앞에 앉아있던 탑승객이 사망했다.

응급 구조대원들은 여러대의 차량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해냈다.

스쿨 버스는 새로 주문된 차량으로 캐나다로 최종 배달될 예정이었다.

첫 번째 사고 발생 약 2시간 후, 오후 10시 20분경 I-78에서 첫 벗째 사고로 인해 64세 트럭 운전사가 우회를 시도하다 3대의 다른 차량과 연쇄 충돌을 일으켰다.

경찰은 세단 뒷좌석에 타고 있던 레딩 출신의 24세 여성과 SUV를 몰고 있던 윌리엄스포트 출신의 54세 남성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2건의 사고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쳤는지 밝히지 않았다.

I-78은 수요일 오전 4시경에 다시 정상화 됐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