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A는 1년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용자와의 대화 후 월요일 밤 온라인 공개 회의에서 버스 노선 재구성의 세 가지 주요 제안을 내놓았다.
버스 노선 및 운영 시간 재구성 초안에는 오전 6시에서 밤 9시까지 운영되는 버스 노선 중 배차 간격이 15분이거나 15분 미만인 노선 44 개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현재는 33 개의 노선이 배차 간격이 15분이거나 15분 미안이다.
SEPTA의 버스 노선 재구성 초안에는 현재 운영되는 125개 노선을 99개 노선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담겨있으며, 버스 노선을 가능한한 주요 도로에서 일직선으로 운영해 버스가 방향 전환하는 횟수를 줄여 교통 정체 현상을 줄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버스는 도시 내에서 평균 8마일 속도로 운행되고 있다.
이번 버스 노선 재구성 초안에는 교외 지역 10개의 마이크로 트랜짓 구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노선은 대부분 승객이 적고 60분 간격의 배차로 운영되는 지역이 해당된다. 이 노선들은 승객들이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이용 승객이 13% 감소하자 SEPTA는 버스 노선 재구성 하려고 노력해왔다. 승객 감소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 부터 버스의 느린 속도, 버스 운영 신뢰성 그리고 차량 공유 시스템과의 경쟁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버스 일일 이용객 숫자는 2019년의 약 68% 수준까지 회복했다.
SEPTA와 컨설턴트 업체는 온라인 미팅과 설문을 통해 약 2만 여명의 시민으로부터 의견을 받았다.
당국은 버스와 버스 정류장 광고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2 달 반 기간 동안 더 많은 버스 이용객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회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에 제안된 버스 노선 재정립 계획은 2023년 시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