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경찰은 SEPTA 버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수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식별을 위해 대중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버스 총격 사건은 수요일 밤 저먼 타운 애비뉴 5200 블록 지점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용의자와 15세의 랜디 밀스(Randy Mills) 사이에 언쟁이 발생했으며 이후 총격 사건으로 번졌다. 당국은 버스 현장에서 가슴에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리고 있던 피해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아인슈타인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으나 사망 선고를 받았다.
필라델피아 시는 용의자 체포와 유죄 판결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2만 달러의 포상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를 수배 중 이다.
경찰은 대중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 사건 현장의 감시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사건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들은 필라델피아 경찰 215-686-8477로 신고해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