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A 파업 안한다: 노사측 2년짜리 계약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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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의 가장 큰 대중 교통 노동자 노조의 회원들은 금요일 사측과 2년짜리 계약에 합의하고 대중교통 파업 중단 결정을 내렸다.

펜실베니아 남동부 교통국과 5,000명 규모의 교통 노동 조합 Local 234 간의 현재 계약은 월요일 오전 12시 1분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노조가 발표한 잠정적 합의에는 임금 인상, 팬데믹 수당, 근로자 육아휴직 2년 계약이 포함됐다.

회원들은 다음 주 금요일에 계약을 비준을 위해 투표를 실시한다.

노조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노동자 파업을 승인하기 위해 지난 일요일에 투표를 진행했었다. 노동조합은 버스, 트롤리, 고가열차 운전사, 정비공 및 기타 SEPTA 대표한다.

노조는 팬데믹 기간 현장 최전선에서 근무한 SEPTA 노동자들에게 보상하기 위해 연간 임금 인상과 팬데믹 수당이 포함된 4년 계약을 요구했었다. 노조는 약 800명의 회원이 COVID-19에 감염되었고 11명의 노조 회원이 COVID-19 또는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노동 조합원들은 COVID-19로 사망한 뉴욕의 대중 교통 근로자 가족들은 위로금으로 $500,000를 받았으나 필라델피아 근로자 가족들은 위로금을 받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계약에는 매년 3%의 임금 인상과 2020년 3월 15일부터 2021년 3월 15일 사이에 근무 시간당 $1의 전염병 위험 수당을 포함해 근로자당 최대 $2,200를 지급받게 된다.

SEPTA는 승객 수가 회복되는 동안 하루에 거의 100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교육구 관계자는 지난 목요일 대중교통 파업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대면학습을 강행 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학군의 120,000명 이상의 공립학교 학생 중 거의 절반과 수천 명의 교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시 당국은 화요일 총선을 앞두고 있어 SEPTA와 노조측에 빠른 시간안에 합의에 도달할 것을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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