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green’s, Walmart 등 약국에서 코로나 백신 부스터 샷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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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당국이 모더나와 얀센 백신에 대한 추가 부스터 샷을 승인한 지 며칠 만에 미국 약국들이 COVID-19 백신 부스터 샷 접종을 시작했다.

Walgreens, Walmart, Sam’s Club 및 Rite Aid는 백신 부스터 샷 대상자에게 화이자, 모더나 또는 얀센 COVID-19 부스터 백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CVS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부스터샷만을 접종한다.

지난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부스터 샷 대상자:
1.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65세 이상의 성인, 요양원 거주자 또는 50세 이상이고 건강 문제로 인해 심각한 질병의 위험이 높은 경우.

2.건강 문제나 직업 또는 생활 환경으로 인해 감염 위험이 높은 모든 연령대의 성인에게도 부스터 샷 대상자에 포함했지만 접종을 권장하지는 않고있다. 이 대상자는 의료 종사자, 교사, 감옥이나 노숙자 보호소에 있는 사람들이 포함된다.

모더나의 부스터 샷은 기존 용량의 절반으로 접종 받게 된다.

얀센 백신 1회 접종자는 접종 후 최소 2개월이 지난 후 추가 접종을 권장한다.

FDA의 얀센 백신에 대한 추가 접종 기한을 최소 2개월부터로 정한 이유는 백신이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보다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의 효과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미국인의 약 1억 9천만명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 2차 접종까지 받았으며 얀센 백신을 접종받은 인구는 약 1천 5백만명 인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미국 규제 기관은 부스터 샷 대상자는 초기에 접종 받은 백신과 다른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12세 이상 미국인의 67.2%가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

전국적으로 COVID-19로 병원에 입원한 사람의 수는 9월 초 93,000명 이상에서 약 75,000명 정도까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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